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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도 못 들 만큼 힘들었다, 그래도 행복했다
권혁은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도 묵묵히 마운드를 지켰다. 4월 22일 열린 LG와의 경기 도중 김성근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권혁의 뺨을 쓰다듬고 있다. [뉴시스]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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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] 프로야구 SK, 타자 고메즈-투수 켈리·세든과 계약
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2016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.SK는 16일 "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(27)를 영입하고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(27)와 크리스 세든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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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점 인터뷰] 메이저리거 성공시대 열어젖힌 강정호
7월 한달 25경기에서 타율 0.379, 3홈런, 9타점으로 ‘이달의 신인’ 선정… “박병호·김광현 등 국내리그 정상급 선수들은 MLB에서도 통할 것”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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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세웅 보낸 kt, 동생 박세진 신인 1차 지명 선택
프로야구 10구단 kt가 2016년 신인 1차 지명으로 왼손 투수 박세진(18·경북고)을 선택했다. 박세진은 지난해 봉황대기에서 23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면서 방어율 0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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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, 외국인투수 클로이드 계약
프로야구 삼성이 외국인투수 타일러 클로이드(28)를 영입했다. 삼성은 총액 65만 달러(계약금 10만+연봉 55만)에 클로이드와 계약했다고 8일 발표했다. 내야수 나바로(28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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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베어스 정재훈, 장원준 보상선수로 롯데행 “유망주 지키기 위한 선택”
롯데 자이언츠가 먼 미래보다는 내년 시즌을 고려해 보상 선수를 선택했다.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장원준(29)의 두산 이적에 따른 FA 보상선수로 우완 정재훈(34)을 지명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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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베어스 정재훈, 장원준 보상선수로 롯데행 “필승조로 활약 기대”
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베어스와 FA 계약을 맺은 장원준(29)의 보상선수로 베테랑 불펜 투수 정재훈(34)을 지명했다. 롯데는 지난 6일 두산으로부터 보상선수 외 명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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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힌트 준 커쇼도 깜짝 … 류현진 슬라이더 마술
류현진이 28일(한국시간)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시즌 12승을 거뒀다. 새롭게 익힌 ‘하드 슬라이더’가 위력을 발휘했다. 류현진은 이날 공 103개 가운데 30개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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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현진 父 "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건…"
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'괴물' 류현진(26)에게 올 시즌 유일하게 힘든 점은 '시차'라고 그의 아버지 류재천(58)씨가 전했다. 류재천씨는 23일 지인과 함께 인천 문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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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박준서 넘기고, 황재균 뒤집고 … 롯데 먼저 웃다
롯데 박준서(오른쪽)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3-5로 뒤진 8회 초 동점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. 두산 3루수는 이원석. 롯데는 5회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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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완투·200이닝 투구 줄어든 까닭은
나이트“선발투수가 200이닝은 던져야 고생 좀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.”(선동열 KIA 감독) “요즘 투수들은 예전에 비해 완투능력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.”(김시진 전 넥센 감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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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수 많은 고교야구, 그래도 꼽으라면 덕수·북일
전통과 권위의 제4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3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4일 수원구장에서 개막한다.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덕수고와 북일고를 꼽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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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통령배 고교 야구] 도루하는 포수 강동우 개성고 8강 이끌다
개성고 전병우(왼쪽)가 6회 말 1사 박세준 타석 때 화순고 포수 심정보가 견제구를 던지자 황급히 2루로 복귀하고 있다. 개성고가 7-4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. [안성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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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스타] 충암고 이정훈 “비 오는 날 슬라이더 승부구 적중”
충암고 우완 투수 이정훈(18·3년·사진)이 24일 서울고 전에서 선발 6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로 개막전 승리 투수의 영광을 안았다. 다소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 내려 직구 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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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난과 위기 앞에서 쿨하다, 난 나를 믿기에
네티즌들은 그를 ‘봉중근 의사’라고 부릅니다.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, 즉 WBC에서 일본을 두번이나 제압하자 안중근 의사에 빗대 별명을 지은 겁니다. 전문가들은 봉 선수의 활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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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난과 위기 앞에서 쿨하다, 난 나를 믿기에
관련기사 한국, 오늘 베네수엘라와 결승 진출 다툼 초구는, 영어였다9일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 아시아라운드 1, 2위 결정전. 배트를 곧추세운 채 기다리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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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
2주 전쯤 박찬호를 만났을 때였다. LA 다저스와의 결별은 기정사실이었다. 그가 내년에 어느 팀에서 뛰게 될지 궁금했다. 그도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. 그런 그의 입에서 의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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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종횡무진인터뷰-최동원] ① "반골기질 강한건 천성이죠"
‘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…. 파도 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, 부산갈매기, 부산갈매기,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….’ 구도(求都)라 불리는 부산 야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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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의 색깔 알려면 이닝당 ‘삼진+볼넷’ 보라
투수의 꿈2006시즌 여름. 잠실의 두산 더그아웃에서 박명환(당시 두산, 현 LG)이 말했다.“(손)민한이 형의 공을 닮고 싶다. 민한이 형의 투구 패턴을 닮고 싶다. 힘들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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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큰형’ 박찬호 시속 145㎞ 몸풀기
처음으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선 박찬호가 5회 1사 2, 3루 위기를 넘기고 공을 토스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. 아래 사진은 경기 중 역투하는 모습. [연합뉴스] 박찬호(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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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마이너리그서 시즌 마친 박찬호
비가 오고 있었다. 그 비는 경기를 지연시키고 있었다. 운동장에 모인 관중은 갈팡질팡했다. 경기가 언제 시작될지 몰라서였다. 중계방송이 예정된 아나운서도 그랬다. 좀처럼 그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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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이야기하련다
비가 오고 있었다. 그 비는 경기를 지연시키고 있었다. 운동장에 모인 관중은 갈팡질팡했다. 경기가 언제 시작될지 몰라서였다. 중계방송이 예정된 아나운서도 그랬다. 좀처럼 그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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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메이저리그…서재응 3선발, 김병현은 첫 시즌 10승투 노려
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전망을 발표했다. 서재응(30.탬파베이 데블레이스), 김병현(28.콜로라도 로키스), 백차승(27.시애틀 매리너스)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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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스턴 3총사 '가을에도 야구하자'
[마이데일리 = 김형준 기자]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난 시즌은 한편의 드라마였다. 지난해 휴스턴은 8월27일(이하 한국시간)까지 64승63패에 그치며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